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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藏孰>은 7년간의 지난 공부길을 잠시 접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임을 도왔던 안팎의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함께 공부하며 얻은 
여러 성취와 보람을 묵히고 삭히며,
더불어 밝지 못했던 기억들을 
다시 매섭게 추스릅니다.
더 단단하고 실다운 길이 열려
다짐했던 길(學而至聖人之道)과 
기대(訪吾庭子不願深山幽谷)에 부응하면서
숙인들만의 고유한 장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다시,
낮고 하얗게 의욕합니다.
차마 등록되지 않은(을) 이 공부길은 
내년(2024년) 초에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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