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여자라는 것>을 읽고 토의합니다. 역시 일본-지역학의 관심에서 진행되며, <일본의 굴레>를 통해 확인해 본 일본사회의 성격과 특징에 비추어 독해해 보기 바랍니다.
2. 숙인의 별강이 이어집니다. 별강이 준비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신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한겨레출판사, 2010)의 윤독이 이어집니다.
3. 12시부터 시작되는 한문고전강독의 교재는 <대궁과 재강>에 게시('한문 서간문/한시')합니다. 각자 읽고 우리말로 옮겨 보기 바랍니다.
4. 11월 부터 중단되었던 낭시경(朗詩經)을, '경소행(敬所行)'이라는 이름으로 재개합니다. 5시 10분~5시 40분이며, 적경반(寂敬班), 장소화반(場所化班), 그리고 경행반(經行班)으로 나누어 실천합니다.
5. 시험과 복습이 있습니다.
6. 이번 회의 서양사상사 연속특강은 에른스트 카시러(Ernst Cassirer, 1874~1945)입니다. 대궁과 재강에 강의교재를 게시합니다.
7. 언시(焉市)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언시는 홀수회에만 진행하고, 교재공부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장소화 이전으로 옮깁니다.
8. '評人'의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 서로 유익한 비평의 말을 나누어, '비평의 숲'으로서의 <장숙>이 되어가도록 애씁니다. 평인의 시간도 장소화 이전으로 옮기며, 짝수회에만 진행합니다.
9. 각자 방역과 개인위생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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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 공부시간을 정오에서 저녁 8시 30분까지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1시간 20분(5시 40분~7시)입니다.
***<숙인재> 공부의 출발은 장소화와 신독(愼獨)이니, 각자 사린(四隣)의 윤리를 좇아 사물에서 정신에 이르는 존재-노동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