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류학 학기의 마지막 교재인 <잃어버린 조상의 그림자>(칼 세이건)를 공부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발제와 조별토론 등으로 진행하며, 9장, 11장, 12장, 13장, 15장, 16장, 19장의 순서입니다.
2. 12시부터 시작되는 한문고전강독의 교재는 <대궁과 재강>에 게시('한문 서간문/한시')합니다. 신청자들이 읽고 매지매지 우리말로 옮기는 연습입니다.
3. 강강(剛强) 시간 (10분)이 있습니다. 담당은 숙장입니다.
4. 자득(自得) 시간(10분)이 있습니다. 담당은 숙유입니다.
5. 숙인의 별강이 이어집니다. 별강이 준비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신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한겨레출판사, 2010)의 윤독이 이어집니다.
6. '경소행(敬所行)'을 고칩니다. 이후로 적경반(寂敬班)을 없애고, 장소화반(場所化班), 그리고 경행반(經行班)으로 나누어 실천합니다. 대신 매시간 첫자리에서 행하던 적경을 1분에서 3분으로 늘립니다. 시간은 전과 같이 5시 10분~40분입니다.
7. 복습이 있습니다. 교재는 따로 공지합니다.
8. 이번 속속에는 서양사상사 연속특강을 쉽니다.
9. 언시(焉市)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언시는 홀수회에만 진행합니다.
10. '評人'의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 서로 유익한 비평의 말을 나누어, '비평의 숲'으로서의 <장숙>이 되어가도록 애씁니다. 평인의 시간도 장소화 이전으로 옮기며, 짝수회에만 진행합니다.
11. 이별례를 행합니다.
12. 각자 방역과 개인위생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전체의 공부시간은 정오에서 저녁 8시 30분까지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1시간 20분(5시 40분~7시)입니다.
***<숙인재> 공부의 출발은 장소화와 신독(愼獨)이니, 각자 사린(四隣)의 윤리를 좇아 사물에서 정신에 이르는 존재-노동에 나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