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사랑과 의미와 가치를 '말하지 않으며'-알면서도 모른체하며- 극진하게 살고 걸었던 동무들의 은폐된 작은 역사에 동참하는 길" (<동무론>, 237쪽) (비도 '알면서도 모른체하던', 숙장의 이삿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