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1회 <속속>부터 <孰人齎> 에서 새 학기의 공부가 시작됩니다. 주제는 '인류학의 인문학'입니다. 그 모든 공부와 생활의 매개이자 주체는 인간이므로, 이번에는 인류학의 길을 통해 인간을 다시 이해하고, 이로써 인간의 세상과 그 너머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첫 교재는 이미 공지한대로, 마르셀 모스(Marcel Mauss)의 <증여론 Essai sur le don>입니다. 판본은 상관없습니다. 전체 4장 중에서 1~2장을 공부하니, 읽고, 그간의 관례대로 독후감, 의제, 그리고 비평의 말들을 챙겨오세요.
2. 이번 별강시간에는, 지난 번 심포지움 중에 남은 별강을 마저 합니다.
3.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한겨레출판사, 2010)의 윤독은 쉽니다.
4. 12시부터 시작되는 한문고전강독의 교재는 <대궁과 재강>에 게시('한문 서간문/한시')합니다. 각자 읽고 우리말로 옮겨 보기 바랍니다.
5. <孰人齋>의 장소화를 위해, 한동안 '낭시경(朗詩經)'(5시 30분~6시)을 쉽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 이미 정한대로 각자의 영역에서 '장소화'의 노동을 합니다.
6. 이번 속속의 복습은 '변호사는 무엇을 변호하는가?'입니다.
7. 언시(焉市)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8. 각자 방역과 개인위생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서양사상사 연속 특강은, 베블렌(Thorstein Veblen, 1857~ 1929)이며, 그의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 1899>를 중심으로 강의합니다.
**시작하는 시간은 전과 같지만 마치는 시간을 저녁 8시 30분으로, 30분을 당깁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1시간(6시~7시)으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