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숙의 숙장 신현이 선배는 학인이면서,
『저녁까지만 거짓말하기로 한 날』(개암나무,2015)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문학동네, 2018)
『사랑의 입자』(공저, 문학동네, 2018) 등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미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다시 한번 선배에게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문학동네, 2018)로
2021년 <제24회 한국가톨릭 문학상>의 신인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좋은 글이 있다’고 하였던 선배의 말이 생각납니다.
‘좋은 글’이 어떻게 생성되는 것인지 보여주었던
선배의 한결같은 공부 길에 존경을 표하며, 기쁨 이상의 감사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함께 공부하는 이들에게도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모쪼록,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숙장의 일을 감당하시면서 해 오셨던 작품 활동이
더욱 생기와 활기를 얻어 세상 곳곳에 가닿기를 기대해 봅니다.
<24회 한국가톨릭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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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국가톨릭문학상 특집] 인터뷰 / 신인상 수상자 신현이 작가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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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수상작 발표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7195
“신현이 작가의 장편 동화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는 아름다운 동심의 관계들을 철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에 대해 “생명에 대한 연민과 외경을 아이들의 세계 안에서 잘 담아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