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異山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하는 곳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 하여 頭流山으로 불리웠던 곳
내륙에서 가장 높은, 숙인 영도가 머물고 있는 그 곳
빼어남을 자랑하지도 않는
구비구비 부드러운 능선에 둘러쌓여
큰 하늘과
따사로운 바람과
붉은 꽃비를 맞으며
걷고
걷고
걷다가
가만히
돌아왔습니다.
智異山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하는 곳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 하여 頭流山으로 불리웠던 곳
내륙에서 가장 높은, 숙인 영도가 머물고 있는 그 곳
빼어남을 자랑하지도 않는
구비구비 부드러운 능선에 둘러쌓여
큰 하늘과
따사로운 바람과
붉은 꽃비를 맞으며
걷고
걷고
걷다가
가만히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