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회, 角端飛話 (1-6/계속)

by 찔레신 posted Jun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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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眞善美의 통합이 자신의 몸을 통해 드러나는 이치(=생활양식) 속에 표현될 수 있도록, 각자 공부길에 조금씩의 變針을 줍니다. 詩(시간성)와 畵(공간성)의 정신이 서예(書) 속에 통합되는 게 하나의 사례일 것이고, 혹은 간단한 메모를 하더라도 그곳에 자신의 품(品)과 결이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2. '영원한 자기소개'의 趣旨를 종종 확인하면서, 자신의 소개글(말)을 조금씩 다듬어가기 바랍니다. 

3. <暗然而章> 중 중국어 성조 shēngdiào에 조금 더 유의해야 합니다.

4. 저항(Widerstand)에 대한 가장 실질적인 비각은 '현복지'나 '연극적실천'이라 해야할 것입니다. 

5. 아직도 '압존(壓尊)'의 윤리/연극을 익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무 실-없는 저항(Widerstand)으로, 다른 쪽으로는 과공비례(過恭非禮)의 후유증으로 이같은 非禮가 생기니, 다시 살피고 익히기 바랍니다. 

6. 주천이나 복기법 등, 氣運動은 氣의 세밀함에 적절한 세심지공(細心至功)이 있어야만 체험의 효능과 보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