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 비상할 때 날개를 만든 뒤 뛰어내리려 하지 말고, 일단 뛰어내려야 날개가 생긴다.”
장숙의 공부 장소 <금시암>에 오는 것은 어떤 ‘결계’를 뚫고 다른 차원의 세계에 입장하는 것이다. 선생님의 존재와 동학들의 태도와 자세를 통해 어떤 ‘정갈한 경지’를 체험해 보시길. _숙인 김ㅅ연 (서울시 성동구)
여씨춘추에는, “...... 스승이 찾아가서 가르치는 것은 교화되지 않고, 스승을 불러서 배우는 것도 교화되니 않으며, 스스로를 낮추어 찾아가서 가르치는 스승의 말을 듣고 따르지 않고, 스승을 불러서 스승을 낮추는 자도 듣고 따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공부의 시작은, 첫 걸음은, “스스로를 낮추어 찾아가서 스승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 779년~843년)는 尋隱者不遇 라고 알려진 시를 썼습니다.
松下問童子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물었더니
言師採藥去 선생님 약초 캐러 가셨다고 말하네
只在此山中 “이 산중에 계십니다만
雲深不知處 구름이 깊으니 그곳을 알지는 못합니다.”
장숙에는 선생님이 계십니다만 정확하게 어디에 계시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_ 숙인 지린 (아산시 권곡동)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신입 숙인 모집기간입니다.
자기 구제의 공부길을 함께 걷기 원하는 분은 문의해 주세요.
010-9427-2625(는길) 010-7150-5441(단빈) 010-8454-6563(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