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11회,

by 는길 posted Sep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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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편안한 마음이 드는 데는,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압박에서 많이 놓여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장숙> 입학 동기에는 

선생님을 따라 많이 알게 되면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생각이 내심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이 알아야 한다,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그런 마음을 조금씩 접고, 수행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론을 소비하는 지경에서 조금은 벗어난 듯합니다.

(이것은 보드리야르의 소비 개념을 접하고 느낀 점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그 개념과 이론이 나의 중심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는가에 더 관심을 둡니다.

행지, 적경, 경행, 낭독에 힘쓰고 있습니다."


210회 속속, 한 숙인의 '영원한 자기소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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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온라인 복습 모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1회차를 했고요, 
여러 회차를 거듭하며  
진행 형식도 알맞게 자리를 잡아갑니다. 
숙유가 매번 전체 진행을 맡아주고 있고,  
세부 꼭지는 자원제로 운영합니다. 

속속이 열린 다음 주 화요일 8시, 
대화로써 서로의 공부를 점검하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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