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이 생활과 일치하는 '비평의 숲'이라는 이념은 어쩌면 '語默動靜(어묵동정)'이 곧 禪(선)이라고 했던 수행자들의 세상을 떠올릴 수도 있다. (<비평의 숲과 동무 공동체>,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