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愚公移山>, <이유 없는>

by 희명자 posted Mar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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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마치고, 2주 만에 서서희 모임을 재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멤버들의 외출이 어려운 여건이어서, 대부분의 멤버들이 4월부터 모임에 참석하기로 하였어요. 

오늘은  저 혼자서 낭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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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슬기는 남을 돕게 하고, 성숙은 관후(寬厚)를 불러오며, 왜 인간의 지혜는 자신을 희생하는 보살행에 나서게 하는가?

(<집중과 영혼>, 225쪽)



'이유라는 내용'들이 번성하는 한 신뢰는 없으며 공동체도 없다.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 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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