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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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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ㅎㅈ 님, 이ㅇㅇ님, 회옥, 희명자가 모여서 낭독하였습니다.

<집중과 영혼>을 364쪽까지,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는 260쪽까지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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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와 관련해 일본 드라마나 방송 등에서 새겨듣게 되는 말 중 하나가 '구애(拘礙)받다' '작은 일에 트집을 잡다'라는 뜻 정도로 옮길 수 있는 '고다와루(拘泥る)'다. 이것은 쇼쿠닌(職人)의 장인정신에서처럼 자신이 하는 일이나 만드는 물건이 손님과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트집을 잡을 만치 정성을 다한다는 정신을 함축하고 있다. (<집중과 영혼>,325쪽)





갖은 종류의 형태의 이동성으로 대변되는 자본주의적 세속의 풍경 속에서 한 장소를 택해 이드거니 그 장소의 인간화에 진력하는 노동의 가치는 미래의 인문주의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까?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 259쪽)




  1. No Image 31Jul
    by 희명자
    2020/07/31 by 희명자
    Views 1631 

    2020년 7월, <서서희 공지>

  2. 6월 16일, <타자에 대한 미안함> <인문학적 주체>

  3. 6월 9일, <낭송> <살이 아닌 근육>

  4. 6월 2일, <가만한 응시>, <타인의 지식>

  5. 5월 26일, 집중이 불러오는 인간의 새로운 자리

  6. 5월 19일, 고다와루(拘泥る)

  7. 5월 12일, <타자들의 세계> <풍경은 상처(기원)를, 그래서 윤리를 숨기며>

  8. 4월 29일, <축적된 집중의 실행>

  9. 4월 21일, <長遷而不反其初則化矣>

  10. 4월 14일, <변화> <어리눅기>

  11. 4월 7일, <탈자아화하는 경향> <대화의 사건성>

  12. 3월 31일, <생산적 퇴행> <공동체를 실천하는 이들>

  13. 3월 24일, <인간의 '몸'> <어울림의 지혜>

  14. 3월 17일, <愚公移山>, <이유 없는>

  15. 2020년2월25일,<不二> *2주 방학

  16. 12월 24일, <대상 선택Objektwahl> <고백>

  17. 12월 17일, <신의 운명> <생활양식의 연대>

  18. 12월 10일, <훈육> <가족주의>

  19. 12월 3일, <리비도적 기원> <동무>

  20. 11월 26일, <차분하다> <말의, 어떤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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