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읽기(76회)(1-5)

by 지린 posted May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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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s

by Linda Pastan(1932- )


My husband gives me an A

for last night’s supper,

an incomplete for my ironing,

a B plus in bed.

My son says I am average,

an average mother, but if

I put my mind to it

I could improve.

My daughter believes

in Pass/Fail and tells me

I pass. Wait ’til they learn

I’m dropping out.



夜と魚               中江俊夫 (1933-)


魚たちは夜
自分たちが地球のそとに
流れでるのを感じる
水が少なくなるので
尾ひれをしきりにふりながら
夜があまり静かなので
自分たちの水をはねる音が気になる
誰かにきこえやしないかと思って
夜とすかして見る
すると
もう何年も前にまよい出た
一匹の水すましが
帰り道にまよって思案もわすれたように
ぐるぐる廻っているのに出会う


< 題伽倻山讀書堂 >

                  崔致遠


狂噴疊石吼重巒

人語難分咫尺間

常恐是非聲到耳

故敎流水盡籠山


이 가을의 한순간


텅 빈 버스가 굴러왔다


새가 내렸다

고양이가 내렸다

오토바이를 탄 피자 배달원이 내렸고

15톤 트럭이 흙먼지를 날리며

버스에서 내렸다


텅 빈 버스가 내 손바닥 안으로 굴러왔다


나도 내렸다

울고 있던 내 돌들도 모두 내렸다


텅 빈 버스가 굴러왔다


새와 고양이가 들어 있는

서랍이 열렸다


울고 있던 내 돌이 말했다

초침이 돌고 있는 네 눈 속에

단풍잎 하나

떨어지고 있어


새와 고양이가 들어 있는

서랍이 닫혔다


텅 빈 버스가 굴러갔다


박상순 (1961-)



당 육구몽/ 백련 báilián


多蒙別艶欺

sùhuāduōméngbiéyànqī

此花端合在瑤池

cǐhuāduānhézàiyáochí

無情有恨何人見

wúqíngyǒuhènhérénjiàn

月曉風淸欲墮時

yuèxiǎofēngqīngyùduòsh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