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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ぜ嫉妬にかられた男は妻や恋人を犯すのか?
彼が゙ ゙進化論的に合理的゛であるとすれぼ、 その目的は自分の精子を子宮に注入することだ。
そうすれぼ、ライバルの精子に打ち勝つ可能性が多少はあるのだから…… 。
橘玲,『言ってはいけない』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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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인용문은 지난 8월 31일 시독(時讀) 4교시의 일문강독 시간에 배운 문단입니다.
일문강독의 교재 『言ってはいけない』의 부제는 “殘酷すぎる真実”입니다.
선생님께서 “인간은 사람의 머리와 짐승의 꼬리를 동시에 가진 존재”라고 하신 적도 있지만,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진화의 망에 고스란히 잡혀있는 사람의 존재(Sein) 진실입니다. 저자는 꼼꼼하게 조사하여, 인간의 다른 영역을 조목조목 일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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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교재를 공부하면서 선생님께서 “인문학의 오랜 질문은, ‘존재(Sein)에서 당위(Sollen)로 갈 수 있는가?’였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윤리학은 그래서 가설적인 개념일 수밖에 없다.” 고 우리는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