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10502_163910825.jpg

땅에 내린 숙인재는 조용한 밤을 지납니다. 회명재의 빛을 담아온 숙인들의 정성이 천천히 차오르고 밤은 깊습니다. 우리들의 공부를 증명하는 자득의 첫걸음으로 주변과 화이부동(和而不同)하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물들어 갑니다. 사랑은 아득하고 미움은 너무 가까워 세상은 온통 죄를 묻지만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인류학의 공부를 시작으로,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일상의 어긋나는 고개를 넘어, 기다리지 않고, 약속도 없었던 여기에 닿은 것은 한없이 그리워 닿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k님이 잔을 듭니다. 우리들도 잔을 듭니다. In vino veritas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 踏筆不二(26) 林末茶烟起 지린 2020.12.10 224
161 <91회 별강>집중에 들어서다-낭독하는 삶 효신 2020.12.11 270
160 茶房淡素 (차방담소)-6 효신 2020.12.13 282
159 에고와 공부 영도물시 2020.12.25 311
158 절판된 책 제본신청 (그리고) 30 file 희명자 2021.01.31 1172
157 學於先學 3_ 茶山 丁若鏞,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肖澹 2021.02.17 606
156 吾問-(7) 어떤 약함 隱昭(은소) 2021.03.10 272
155 學於先學 4_ 다산과 신독 혹은 그의 천주에 관한 짧은 정리적·상상적 글쓰기 肖澹 2021.03.25 375
154 五問(8) - 날마다 근육통 file 隱昭(은소) 2021.03.28 268
153 99회 속속의 별강 <弋不射宿> file 지린 2021.04.02 305
152 빛나는 오늘 실가온 2021.04.16 232
151 茶房淡素 (차방담소)-7 file 효신 2021.04.18 248
» 茶房淡素 (차방담소)-8-In vino veritas file 효신 2021.05.02 277
149 孰人齋 落穗 (1), 2021/05/09 찔레신 2021.05.09 296
148 102회 속속 별강 <삶의 미학, 그 직관의 토양> 내이 2021.05.14 271
147 그대들이여, 돌아서지 마시기를 1 효신 2021.05.23 303
146 103회 속속 별강, 답례를 해야 하는 절대적 의무 1 는길 2021.05.29 345
145 104회 속속 별강 <What women want> 1 file 燕泥子 2021.06.12 301
144 [一簣爲山(01)-서간문해설]與栗谷書 10 file 燕泥子 2021.06.15 428
143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2 file 효신 2021.06.15 34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