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토리 토호服部上芳(바쇼의 제자-옮긴이)가 『산조시 三冊子』 (바쇼의 관점 등을 포함한 하이론에 관한 책-옮김이)에서 인용한 바쇼 자신의 말에 의하면, "사물을 비추는 빛,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는 동안 말로 포착해야 한다物のみへたる光, いまだ心にきへざる中にいひとむべし"가 될 것이다. 시간은 거기에서 멈춘다. 회상이 그곳에 개입할 여지는 없다.
가토 슈이치 지음 박인순 옮김 『일본문화의 시간과 공간』, 88쪽
*천산족 모임을 마치고 나면 "회상이 그곳에 개입할 여지" 없이 후기를 써 봅시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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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참석3명,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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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8.09.14 | 449 |
| 50 |
천산족 모임 교재 및 일정 미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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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8.09.24 | 330 |
| 49 | 10월 천산족 모임 후기 2 | 遲麟 | 2018.10.13 |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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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11월 10일/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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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8.10.15 |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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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참석4인/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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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8.11.12 | 371 |
| » | 12월 천산족 모임 후기, 2 | 遲麟 | 2018.12.09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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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1월 5일/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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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8.12.09 | 314 |
| 43 | 1월 천산족 모임 후기 2 | 遲麟 | 2019.01.06 | 330 |
| 42 |
2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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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1.07 | 373 |
| 41 | 2월 천산족 모임 후기 1 | 遲麟 | 2019.02.11 | 321 |
| 40 | 3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2 | 遲麟 | 2019.02.11 | 335 |
| 39 |
4월 千日夜話散策族 안내 (4월6일/신청마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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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3.12 | 382 |
| 38 | 4월 천산족 모임 후기, 4 | 遲麟 | 2019.04.06 | 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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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千日夜話散策族 안내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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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4.07 | 366 |
| 36 |
6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신청마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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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5.14 | 298 |
| 35 | 6월 천산족 모임 후기 3 | 遲麟 | 2019.06.08 |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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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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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6.09 | 326 |
| 33 |
7월 천산족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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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7.10 | 406 |
| 32 |
8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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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麟 | 2019.07.11 | 448 |
12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참석4인/신청마감)
1월 千日夜話散策族 모임 안내(1월 5일/ 신청마감)
바깥 고양이들 걱정에 웃음을 잃어버린 얼굴이 되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이상하게도 어제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로 맞이하는 겨울날이었음에도 내내 기쁜 얼굴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떡국, 포도주, 촛불과 다정한 미소 그리고 첫 문장을 낭독한 후부터
한 문장도 빼놓을 수 없어 계속 소리 내어 읽어나갔던 지린의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아름다운 것은 꿈에 나오는구나."
작품의 마지막에서 주인공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이 문장이 오래오래 마음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