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림3.jpg



'(...) 그들이 멀리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그들은 많은 책들을 읽었으며, 따라서 어떤 단일한 책의 어휘에 붙잡히지 않을 더 좋은 입장에 처해 있다.’ (Richard Rorty)



'책들은 지나갑니다. 아니, 지상의 모든 것은 가없이 '지나' 갑니다. 지나가는 책들을 자신의 몸 속에, 의식과 영혼 속에 잡아 소화시켜, 존재론적 변화에 이바지할 수 없다면, 책들조차 죄다 부유하는 먼지와 같습니다. 책을 읽고 대화하는 일은 '먼지와의 싸움', 입니다. 당신의 존재가 지나가는 먼지로 내려앉지 않도록, 존재들이 존재의 거대한 역사 속에서 그 존재를 기억하도록, 책들은 지나가되, 당신의 존재는 영혼의 공존 속에 기억되도록.’ (2019123, k선생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 실습(實習) file 는길 2022.07.26 215
60 서숙 2 file 簞彬 2022.07.26 217
59 서숙 準備 1 file 燕泥子 2022.07.28 260
58 133회 속속 file 未散 2022.07.29 188
57 서울 보속(1) file 윤경 2022.08.01 236
56 주후단경(7) 133회 속속 file 懷玉 2022.08.05 187
55 134회 속속 file 윤경 2022.08.07 200
54 서숙의 사물(1) 1 file 燕泥子 2022.08.14 235
53 ‘적은, 작은, 낮은’ 22년 여름 장숙행 file 燕泥子 2022.08.14 264
52 蟾江夏藏孰行(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중심의 공부)_ 低地 file 肖澹 2022.08.15 279
51 주후단경(8) 134회 속속 file 懷玉 2022.08.16 157
50 서숙에서 영시읽기 file 簞彬 2022.08.19 252
49 135회 속속 1 file 윤경 2022.08.22 269
48 주후단경(9) 135회 속속 file 懷玉 2022.08.31 215
47 136회 속속(2022/09/03) 1 file 윤경 2022.09.05 272
46 '일꾼들의 자리' 1 file 는길 2022.09.06 287
» <길속글속> 지난 6개월, 책 file 는길 2022.09.12 299
44 칠판 칠 작업 (2022/09/19) 2 肖澹 2022.09.20 380
43 祈願 5 file 지린 2022.10.03 413
42 139회 속속(2022/10/15) file 윤경 2022.11.03 24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