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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1:46

짧은 볕뉘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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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0회 속속에서, 공부 길에서 생겨나는 쾌락의 예시를 듣게 되었습니다. 실천을 오래 하며 생기는 어떤 쾌락은 몸의 변화에 터하고 있으면서, 소박하고 재미있고 뽀글뽀글하여 웃음을 자아내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더 이상 제 마음대로 구는 짓이 재밌지 않다고 하였던 글이 생각났고, 아득한 곳, 의무와 쾌락이 일치하는 지점도 떠올랐습니다.

가만히, 멍하니 있을 때의 쾌락 등,

세속에 알려지지 않은/세속이 모르는 쾌락이 있다고 하니

몸의 이치와 맞물려 관심이 돋아날 수밖에요.



22.jpg

짧은 볕뉘 하나에 오롯이 기쁜 자는 복이 있나니신불(神佛)이 그 조짐(前触)을 일러줄 것이요” 

(차마, 깨칠 뻔하였다, 늘봄, 2018, 27.)







  1. 반복 속에서 얻고 있는 것

  2. 品粗茶 食淡饭(6), 187회 속속

  3. 인생의 마지막 승부를 거는 심정으로,

  4. 品粗茶 食淡饭(5), 186회 속속

  5. 品粗茶 食淡饭(4), 185회 속속

  6. 品粗茶 食淡饭(3), 184회 속속

  7. <장숙> 학교의 선생님께

  8. 오직 자신의 실력 속에서,

  9. 品粗茶 食淡饭(2), 183회 속속

  10. 누림의 공동체

  11. 금시암, 베란다에는 !

  12. 品粗茶 食淡饭(1), 182회 속속

  13. <나는 언니가 좋아요> 책마치 풍경(173회 속속 中)

  14. 24.11 <가을 소풍>

  15. 金翅庵, 청소

  16. <길담>에서의 서촌강의, 2024/08/17

  17. <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

  18. 161회 속속_ 去華存質

  19. 짜장!! 양념입니다.

  20. 짧은 볕뉘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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