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대청소를 합니다.
안내드린 바, 선정된 기일은 27일(일)입니다.
선생님 그리고 동학과 더불어,
정성 어린 노동으로 ‘장소화’에 동참하려는 이,
증진된 자유를 깎고 ‘현복지’의 연극을 슬금하게 수행하려는 이, 그래서 자신을 낮추며 일이 되어가게 하려는 이,
열역학 제2법칙을 어긋내며 '정리 정돈'하는 정신의 활동에 참여하려는 이,
절반은 청소(淸)를 하고, 그 절반은 차담(茶)을 하고, 더불어 식사(食)를 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숙인은 24일(목)까지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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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오전 11시 <금시암> 개방 / 선생님과 茶談
- 12시 – 3시 30분 청소 / 임ㅁㅇ
- 4시 – 6시 식사 및 정리 /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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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안내
- 청소 시간(12시-3시 30분)의 대장은 임ㅁㅇ 씨입니다. 적재적소에 맞춤한 인재와 인력을 배치해서 일이 되어가도록 앞장설 예정입니다.
- 카풀을 운영합니다. 오전 11시 10분, <천안아산역>에서 출발합니다. 이용하실 숙인은 단빈에게 연락 주세요.
"양손을 모으고 그 자리에 신(神)이 오시게 하는 것. 그것을 일러 '청소' 라고 부르고,
그저 묵묵히 정한대로 하(가)는 길, 그것을 일러 '공부' 라고 한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