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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序: ‘글걷기’
“군자는 일이 생기면 마음이 비로소 나타나고 일이 끝나면 마음도 따라서 빈다(故君子事來而心始現事去而心隨空)”고 했지. 그러니 이른바 통식달리(通識達理)가 모두 정백일심(精白一心)의 근기에서 나오는 법인데, 나는 일을 잡으면 마냥 번쇄하고, 일을 놓고는 더욱 쓸쓸하니 이것이 무슨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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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序: ‘글걷기’
“군자는 일이 생기면 마음이 비로소 나타나고 일이 끝나면 마음도 따라서 빈다(故君子事來而心始現事去而心隨空)”고 했지. 그러니 이른바 통식달리(通識達理)가 모두 정백일심(精白一心)의 근기에서 나오는 법인데, 나는 일을 잡으면 마냥 번쇄하고, 일을 놓고는 더욱 쓸쓸하니 이것이 무슨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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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지식인과 심층근대화 -접선의 존재론-, 철학과 현실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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