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akaoTalk_20260417_065725055.jpg


"바로 이 점에서 동료는 친절한 관계가 아니다. 철학자 김*민은 그의 책 ‘동무론’에서 동료에 해당하는 ‘동무’를 ‘같은 것(同)이 없는(無) 사이’라고 정의했다. 흔히 말하듯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동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그런 동료는 서로를 부패하게 만든다며 격렬히 비판했다. 대신 동무란 뜨거운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서늘하게 만드는 사이라고 말한다. 그는 연암 박지원의 “이미 친하면서도 더욱 거리가 먼 듯 한다면, 더할 수 없이 친해지게 된다”는 말을 인용하여 이런 서늘한 관계를 ‘틈의 사귐’이라 말한다. 이럴 때 같은 것이 없는 사이인 동무는 함께(同) 춤을 추는(舞) 사이가 된다.(프랑스의 철학자 알랭 바디우는 ‘사랑 예찬’에서 같은 것이 없는 둘이 함께 춤추는 하나의 무대를 만드는 것, 이것을 사랑/우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36/0000053345?sid=102



/



86c42473621811f2738fc2974c1c343d.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 양재도서관 도서목록 (260627) 1 file 상인 2026.04.17 263
» ‘같은 것(同)이 없는(無) 사이’ file 장숙藏孰 2026.04.17 227
373 내 오랜 친구, 지린의 책을 읽었다 file 장숙藏孰 2026.04.06 290
372 장량은 누구인가, 그의 인물과 꾀에 대해서 1 지린 2026.03.28 278
371 장량 연보 file 簞彬 2026.03.26 253
370 중국과 중국어(1) 2 이보 2026.03.24 306
369 劉邦/項羽 비교 인물지 1 file 상인 2026.03.24 285
368 할 말이 있다 2 상인 2026.03.08 286
367 〈쑥쑥〉 첫모임 file 는길 2026.02.11 314
366 장숙(藏孰)도서관 공지 6 file 연이정* 2026.02.08 530
365 소설, 무정 속의 한국어 낱말 file 피치 2026.01.24 285
364 *조별토의용 개인글쓰기의 게시 건에 관해서 찔레신 2026.01.20 527
363 발제>무정에 드러난 1910년대 후반 조선의 人情, 습속, 제도, 삶의 정서 1 독하 2026.01.02 390
362 民世 안재홍, "사후 100년을 돌이켜 자기를 바라보라" 1 상인 2025.12.08 377
361 새로운 시작: 長幼有序 file 독하 2025.11.28 340
360 재구성 발제문] 여운형의 사상과 행동 file 는길 2025.11.27 319
359 이광수 연표 1 file 유수진 2025.11.24 334
358 = 唐詩 一句一味(23) 猶疑照顔色 古道照顔色 2 상인 2025.11.23 344
357 = 唐詩 一句一味(22) 別有天地非人間 1 상인 2025.11.20 290
356 = 唐詩 一句一味(21) 寸艸心三春暉 상인 2025.11.13 2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