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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12:31

더위에도 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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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회 길속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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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강물따라 가고싶어 강으로 간다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 보고싶어 바다로 간다


(장숙 학교 첫 번째 교가)



KakaoTalk_20260803_121526448.jpg





이번 속속은 무려 40분이나 일찍 마치고, 

함께 청소를 하고 차방에 둘러앉아 ㄷ환씨가 준비한 시원한 수박을 먹고서 헤어졌어요.  

건강 등의 사정으로 결석한 숙인의 빈자리가 유독 컸던 속속, 

멀리서나마 힘이 될까, "더위에도 지지 않고 나이에도 지지 않고"(선생님) 공부와 생활에 충실하기로 합니다. 


이번 속속에도 준회원의 청강이 있었어요. 서울에서 류ㅅ정씨와 부산에서 최ㅅ여씨가 방문하였습니다. 

벌써 1년 넘게 부산에서 서울 장숙강 공부자리를 오가고 있는 최ㅅ여씨. 먼 길을 마다않는 정성 덕분에 공부자리가 더욱 도타워집니다.

두 번째 방문하는 류ㅅ정씨의 어머니께서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라고" 하시며 반찬을 싸주셨다고 해요. 

넉넉히 챙겨주신 고구마순 김치와 깻잎 반찬은 저녁 식탁에 올랐고, 

여러 숙인이 소분해서 기뻐 나눠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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