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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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아는 것도 타자로부터 공감 받기도 어려움
공부를 한다는 것은 오해를 깊이 이해하고, 오해 받는 것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연관시킴으로 나아가야,
이것이 인간에 대한 이해이자 자기에 대한 이해다."


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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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월,
闇然而章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선생님께서 아래와 같이 설명해주셨다.
闇然而章은
闇然而日章인데,
내가 비록 못났지만,
어둑어둑하지만,
나날이 밝아진다.
는 뜻이다.
이 설명을 들었을 때
기뻤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다.
뜻밖의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어,
마음이 밝아졌던 순간이다.
여전히 생생하다.
그것은 꺼지지 않는다.
그때부터 이번 장숙행에 이르기까지,
闇然而章1번부터 51번까지의 문장이 늘 새롭게 탄생하고 있어,
나는 迷妄으로 빠져들 때마다 闇然而章을 暗誦하며,
迷惑의 어둠을 벗어나오며 彌望할 수 있었다.
이번 장숙행에서 闇然而章을 더 설명해주셨다.
“闇은 어두운 것이고
章은 밝은 것인데
闇然而章은
똑똑함과 어둠을 통합하는 것이다.
무조건 闇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석양 같은 밝음으로,
정신을 키워나간다.”
장숙행에서는 바다에도 나갔다.
두 발로 바다에 들어서자
바다는 우뚝 몸을 일으키며 내 이마에 닿았다.
바다와 허공과 그 사이의 線은 서늘하고 아름다웠다.
내 비록 헤아릴 수 없는 迷妄의 어스름에 두 발을 담그고 있을지라도
나는 걷고 있으니,
내 이마를 차갑게 스치는 平静은 있으리.
“只有在自己的實力中平靜下來(闇然而章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