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20 11:04

花燭(화촉)

조회 수 7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1. 도로시(道路示)

    Date2019.10.29 By敬以(경이) Views467
    Read More
  2. 踏筆不二(1)

    Date2019.10.24 By遲麟 Views438
    Read More
  3. 踏筆不二(0)

    Date2019.10.22 By遲麟 Views355
    Read More
  4. 낭독일리아스_돌론의 정탐편

    Date2019.10.17 By허실 Views407
    Read More
  5. 踏筆不二(연재예고)

    Date2019.10.13 By遲麟 Views383
    Read More
  6.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에 대한 단상

    Date2019.10.07 By허실 Views507
    Read More
  7. Do not be surprised if they try to minimize what happened/ Abigail Van Buren on Oct 2, 2019

    Date2019.10.03 By찔레신 Views378
    Read More
  8. 진실은 그 모양에 있다

    Date2019.10.02 By遲麟 Views398
    Read More
  9. 동시 한 편 소개합니다

    Date2019.09.30 By遲麟 Views375
    Read More
  10. Dear 숙인,

    Date2019.08.06 By형선 Views556
    Read More
  11.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관한 불편함

    Date2019.07.31 By燕泥子 Views437
    Read More
  12. 惟珍爱萬萬

    Date2019.07.18 By燕泥子 Views509
    Read More
  13.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Date2019.07.11 By찔레신 Views593
    Read More
  14. 花燭(화촉)

    Date2019.06.20 By형선 Views711
    Read More
  15. 정체성과 수행성

    Date2019.06.05 By형선 Views532
    Read More
  16. 부재(不在)하는 신

    Date2019.05.22 By형선 Views468
    Read More
  17. 들을 수 없음

    Date2019.04.25 By형선 Views490
    Read More
  18. 다시 기억하며

    Date2019.04.10 By형선 Views408
    Read More
  19. 방학

    Date2019.03.27 By형선 Views446
    Read More
  20. 여성

    Date2019.03.13 By형선 Views4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