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태ㅁㅇ, 이ㅇㅇ, 회옥, 희명자, 허ㅎㅈ, 홍ㅅㅇ, 서ㅇㅎ,  7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김ㅊㄹ 님과 김ㅌㅎ 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집중과 영혼>은  '5. 집중이란 무엇인가(1)'  를 읽고 길게 대화하였고, <공부론>의 개념어집 '동무'를 낭독했습니다.  



/

"차분함과 집중은 기본적으로 리비도적 분방함과 길항한다. 하지만 이 표현에는 약간의 어폐가 있다. 

차분함이든 집중이든, 참회든 오도든 모든 것은 리비도적 기원에 젖줄을 대고 있기 때문이다. 차분함이든 집중이든 인간의 삶에 관한 것이라면 

다 삶의 에너지 그 자체의 채널로부터 독립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집중과 영혼>, 73쪽)



그림1.jpg


'성교 후에 슬픈' 인간의 자리와 '차분히 응시하는 얼굴'에 대해서, 그리고 '하는 척의 문화'로부터 '연극적 실천'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고,

이ㅇㅇ 님의 "그 사람과 나는 동무라고 할 수 있을까?"란 물음을 통해  '동무'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새기며  

각기 지향과 가능態로써 실천하고 있는 '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림2.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徐書喜 file 희명자 2019.10.22 1386
23 10월 29일, 서서희 file 희명자 2019.10.29 1307
22 11월 5일, 서서喜 file 희명자 2019.11.05 982
21 11월 19일, 서서희 file 희명자 2019.11.20 278
20 11월 26일, <차분하다> <말의, 어떤 쓸모> file 희명자 2019.11.27 351
» 12월 3일, <리비도적 기원> <동무> file 희명자 2019.12.04 375
18 12월 10일, <훈육> <가족주의> file 희명자 2019.12.16 316
17 12월 17일, <신의 운명> <생활양식의 연대> file 희명자 2019.12.24 317
16 12월 24일, <대상 선택Objektwahl> <고백> file 희명자 2020.01.03 353
15 2020년2월25일,<不二> *2주 방학 1 file 희명자 2020.02.25 319
14 3월 17일, <愚公移山>, <이유 없는> file 희명자 2020.03.17 141
13 3월 24일, <인간의 '몸'> <어울림의 지혜> file 희명자 2020.03.24 1269
12 3월 31일, <생산적 퇴행> <공동체를 실천하는 이들> file 희명자 2020.03.31 1250
11 4월 7일, <탈자아화하는 경향> <대화의 사건성> file 희명자 2020.04.08 1256
10 4월 14일, <변화> <어리눅기> file 희명자 2020.04.15 1261
9 4월 21일, <長遷而不反其初則化矣> 1 file 희명자 2020.04.22 1292
8 4월 29일, <축적된 집중의 실행> file 희명자 2020.05.07 1291
7 5월 12일, <타자들의 세계> <풍경은 상처(기원)를, 그래서 윤리를 숨기며> 1 희명자 2020.05.16 9050
6 5월 19일, 고다와루(拘泥る) 1 file 희명자 2020.05.26 1514
5 5월 26일, 집중이 불러오는 인간의 새로운 자리 1 file 희명자 2020.05.26 1686
Board Pagination Prev 1 ...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