孰人齋 落穗 (1)
해가 솟으며 높은 바람이 차츰 낮아진다
담요 하나를 울타리에 얹으니 햇살이 튄다
모란이나 작약처럼 꽃잎 넓은 풍경에는 늘 마음이 맺히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닿지 않는 게 좋으냐,
그르냐
孰人齋 落穗 (1)
해가 솟으며 높은 바람이 차츰 낮아진다
담요 하나를 울타리에 얹으니 햇살이 튄다
모란이나 작약처럼 꽃잎 넓은 풍경에는 늘 마음이 맺히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닿지 않는 게 좋으냐,
그르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7 |
[一簣爲山(06)-서간문해설]與盧玊溪
![]() |
燕泥子 | 2021.07.21 | 322 |
166 |
孰人齋 落穗 (2), 2021/07/18
![]() |
찔레신 | 2021.07.18 | 369 |
165 |
[一簣爲山(05)-서간문해설]答百誠之
![]() |
燕泥子 | 2021.07.14 | 350 |
164 |
[一簣爲山(04)-서간문해설]答鄭雲龍書
![]() |
燕泥子 | 2021.07.06 | 347 |
163 |
[一簣爲山(03)-서간문해설]與李景魯
2 ![]() |
燕泥子 | 2021.06.29 | 660 |
162 |
[一簣爲山(02)-서간문해설]與李夢應
2 ![]() |
燕泥子 | 2021.06.22 | 342 |
161 | 105회 속속 별강 <청소로 시작의 문을 연다> 1 | mhk | 2021.06.21 | 382 |
160 |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2 ![]() |
효신 | 2021.06.15 | 392 |
159 |
[一簣爲山(01)-서간문해설]與栗谷書
10 ![]() |
燕泥子 | 2021.06.15 | 497 |
158 |
104회 속속 별강 <What women want>
1 ![]() |
燕泥子 | 2021.06.12 | 364 |
157 | 103회 속속 별강, 답례를 해야 하는 절대적 의무 1 | 는길 | 2021.05.29 | 391 |
156 | 그대들이여, 돌아서지 마시기를 1 | 효신 | 2021.05.23 | 348 |
155 | 102회 속속 별강 <삶의 미학, 그 직관의 토양> | 내이 | 2021.05.14 | 310 |
» | 孰人齋 落穗 (1), 2021/05/09 | 찔레신 | 2021.05.09 | 339 |
153 |
茶房淡素 (차방담소)-8-In vino veritas
![]() |
효신 | 2021.05.02 | 315 |
152 |
茶房淡素 (차방담소)-7
![]() |
효신 | 2021.04.18 | 293 |
151 | 빛나는 오늘 | 실가온 | 2021.04.16 | 272 |
150 |
99회 속속의 별강 <弋不射宿>
![]() |
지린 | 2021.04.02 | 345 |
149 |
五問(8) - 날마다 근육통
![]() |
隱昭(은소) | 2021.03.28 | 302 |
148 | 學於先學 4_ 다산과 신독 혹은 그의 천주에 관한 짧은 정리적·상상적 글쓰기 | 肖澹 | 2021.03.25 | 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