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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교와 수행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공부'가 담고 있는 집중은 (역시 앞서 지적했듯이)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적' 계기의 성격을 넘어서고, (아무래도 모호한 말인) '초월적' 차원을 품어낸다. 나는 이 차원을 '새로운 과거'라는 표현으로 차별화하는 게 편리하다고 본다. [집중과 영혼]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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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교와 수행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공부'가 담고 있는 집중은 (역시 앞서 지적했듯이)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적' 계기의 성격을 넘어서고, (아무래도 모호한 말인) '초월적' 차원을 품어낸다. 나는 이 차원을 '새로운 과거'라는 표현으로 차별화하는 게 편리하다고 본다. [집중과 영혼]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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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筆不二(17) 존재(Sein)와 당위(Sollen)
踏筆不二(16) 耿耿
踏筆不二(15) 曉乃還
踏筆不二(14) 瑞麟
踏筆不二(13) 牧丹開
踏筆不二(12) 聖人의 時間
踏筆不二(11) 米色
踏筆不二(10) 破鱉千里
踏筆不二(1)
踏筆不二(0)
詩 하자_ <봄날은 간다>
訓民正音, 혹은 세종의 고독 (1-5)
行知(9) <속속, 2017년 겨울>
行知(8) '마테오리치'와 '현장법사'를 마무리 하는 별강문
行知(7) '거짓과 싸운다'
行知(6) 후배-되기
行知(5) 비평에 의지하여
行知(4) 여성
行知(3) 서재
行知(2) '순서'와 '절차'라는 것
회명재 뒷산에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더 걸을 수 있으나 발걸음을 돌리는, 내부의 질서와 외부의 부름에 순응하는 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을 함께 걸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