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내린 숙인재는 조용한 밤을 지납니다. 회명재의 빛을 담아온 숙인들의 정성이 천천히 차오르고 밤은 깊습니다. 우리들의 공부를 증명하는 자득의 첫걸음으로 주변과 화이부동(和而不同)하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물들어 갑니다. 사랑은 아득하고 미움은 너무 가까워 세상은 온통 죄를 묻지만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인류학의 공부를 시작으로,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일상의 어긋나는 고개를 넘어, 기다리지 않고, 약속도 없었던 여기에 닿은 것은 한없이 그리워 닿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k님이 잔을 듭니다. 우리들도 잔을 듭니다. In vino veri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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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회 강강.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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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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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12)-서간문해설]與金惇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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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散族和談 1. 세월, 18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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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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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강 실상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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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簣爲山(16)-서간문해설]答洪判官林堂君遇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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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道路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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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월요일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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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房淡素 (차방담소)-8-In vino ver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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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筆不二(8) 蓮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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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於先學1_ 소크라테스와 그의 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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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속속 별강 <What women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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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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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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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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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회 속속(2023/03/0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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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기원, 遼河문명, 그리고 한국 상고사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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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생활...> 서평, 중앙일보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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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