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行知(13) 말로 짓는 집
行知(11) 매개(성)
行知 연재 종료,
虛室'' essay_5. 성, 사랑, 인간을 공부하며 느꼈던 소회(송년회 별강)
虛室'' essay_4. 정신 차렷! 몸 차렷!
虛室'' essay_3. 글쓰기와 자기이해
虛室'' essay_2. 그 사이에서
虛室'' essay_1. 겸허함이 찾아드는 순간
茶房淡素 (차방담소)-장미에 대한小考 (소고)
茶房淡素 (차방담소)-8-In vino veritas
茶房淡素 (차방담소)-7
茶房淡素 (차방담소)-6
茶房淡素 (차방담소)-5-달의 집으로 가다
茶房淡素 (차방담소)-4
茶房淡素 (차방담소)-3
茶房淡素 (차방담소)-2
花燭(화촉)
自省
惟珍爱萬萬
寂周經, 혹은 몸공부에 대하여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