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20 11:04

花燭(화촉)

조회 수 4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 장독후기(24회) 2023/4/23 簞彬 2023.05.02 110
275 踏筆不二(9) 돌 file 遲麟 2020.03.03 111
274 산책_ 외출 2 허실 2020.05.18 111
273 學於先學2-1_ 공자와 공자를 배운다는 것(서론) 肖澹 2020.09.11 111
272 茶房淡素 (차방담소)-4 효신 2020.10.18 111
271 162회 속속 발제문] 공연히, 좀 더 생각해보기: 한자를 정확히 ‘발음한다’는 것은 왜 그토록 중요했을까? 유재 2024.04.26 112
270 行知 연재 종료, 희명자 2020.10.09 114
269 踏筆不二(25) 謫下人間 지린 2020.11.27 114
268 行知(9) <속속, 2017년 겨울> file 희명자 2020.07.31 116
267 [一簣爲山(19)-서간문해설]與李儀甫 1 file 燕泥子 2022.11.28 117
266 踏筆不二(15) 曉乃還 file 지린 2020.06.11 118
265 踏筆不二(18) 一句 지린 2020.09.11 118
264 길속글속 152회 연강(硏講) --- 일상의 단상들 懷玉 2023.04.25 118
263 서율이의 '여유' 2 file 희명자 2020.07.15 120
262 踏筆不二(21) 自將巾袂映溪行 지린 2020.10.12 120
261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말(言)'을 하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했는가 유재 2023.02.17 120
260 踏筆不二(26) 林末茶烟起 지린 2020.12.10 121
259 녹색당 생각 토우젠 2020.05.06 124
258 장면과 장면 사이의 개입 현소자 2020.10.30 124
257 횡단보도를 마주하고 file 지린 2022.03.26 1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