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20 11:04

花燭(화촉)

조회 수 4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6 139회 강강.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늑대와개의시간 2022.10.19 185
155 茶房淡素 (차방담소)-8-In vino veritas file 효신 2021.05.02 186
154 千散族和談 1. 세월, 1880년 file 肖澹 2022.06.01 186
153 아직도 가야 할 길... 오수연 2018.10.26 187
152 [一簣爲山(12)-서간문해설]與金惇敘 1 file 燕泥子 2022.04.18 188
151 [一簣爲山(16)-서간문해설]答洪判官林堂君遇書 file 燕泥子 2022.07.11 188
150 도로시(道路示) 8 file 敬以(경이) 2019.10.29 189
149 學於先學1_ 소크라테스와 그의 말(語) 1 肖澹 2020.08.28 189
148 만세! 만세! 만만세!! 실가온 2022.02.26 189
147 별강 실상사의 봄 零度 2022.05.13 189
146 비 오는 월요일의 단상 2 해완 2020.04.20 190
145 산행 는길 2022.03.16 190
144 踏筆不二(8) 蓮姬 2 file 遲麟 2020.02.19 191
143 <82회 별강> 여자의 말을 배운다는 것 燕泥子 2020.08.01 191
142 <83회 별강> 능력주의 신화는 아직도 진행 중? 冠赫 2020.08.14 191
141 104회 속속 별강 <What women want> 1 file 燕泥子 2021.06.12 191
140 산성산책 1 file 燕泥子 2022.08.27 191
139 한국어의 기원, 遼河문명, 그리고 한국 상고사의 과제 찔레신 2024.05.23 191
138 123회 <별강>-과거의 눈빛 실가온 2022.03.05 193
137 148회 속속(2023/03/04) 후기 5 윤경 2023.03.16 19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