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09.10 23:57

이상한 표정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상한 표정


요근래 들어서 말이 나에게 왔다.

이상한 표정은 나에게 있어 십대부터 삼십대 중반까지 지독한 콤플렉스였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라고 자기 안에 어쩌지 못하는 가시 하나가 괴롭다고 사도 바울의 고백은, 누구나 가시 하나쯤은 있을 거라 위안을 주기도 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가시를 뽑아보고자 책을 읽게 되었고, 지금 이곳에 인연이 닿았다. 선생님은

길게 공부해서 큰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큰사람은 바라지도 않지만 길게 공부해서 조금은 나를 돕고, 그렇게 조금은 사람이 되어갔으면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6 <조선, 1894 여름> 의제 지린 2020.07.30 55
295 “조선, 1894 여름” 의제 冠赫 2020.07.30 65
294 [一簣爲山(20)-서간문해설]與吳生 file 燕泥子 2023.02.06 67
293 82회 속속을 준비하는 의제, 희명자 2020.07.30 69
292 吾問(4) 거울놀이 file 敬以(경이) 2020.10.02 85
291 [一簣爲山(21)-서간문해설]答琴聞遠 1 file 燕泥子 2023.04.18 86
290 161회 속속 낭영과 NDSL사이] 짧은 베트남 여행기 - 그들은 화를 내지 않는다. 유재 2024.04.12 86
289 글속길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는길 2023.02.18 94
288 踏筆不二(2) file 遲麟 2019.11.05 95
287 장독후기(23회) 2023/4/9 簞彬 2023.04.22 96
286 149회 속속(2023/03/18) 후기 file 윤경 2023.04.13 97
285 踏筆不二(12) 聖人의 時間 file 지린 2020.04.15 98
284 始乎爲士終乎爲聖人 희명자 2020.09.19 98
283 茶房淡素 (차방담소)-4 효신 2020.10.18 101
282 踏筆不二(24) 다시, 달 지린 2020.11.09 101
281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말을 할 수 있었다면, 肖澹 2023.02.17 103
280 茶房淡素 (차방담소)-3 효신 2020.10.04 104
279 學於先學2-1_ 공자와 공자를 배운다는 것(서론) 肖澹 2020.09.11 105
278 153회 속속(2023/05/13) 후기 file 고하(皐霞) 2023.05.26 106
277 行知 연재 종료, 희명자 2020.10.09 1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