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인재의 텃밭에는 상추가 자란다.
머물고 움직이지 않으나 어느덧 되어(化)버린
공부하러 가는 걸음은 차라리 속되기만 한데,
누군가는 무릎을 꿇고 앉아 물을 주었다
우리는 여전히 마주보지 못하지만
더 먼 길을 가야 한다지만,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잘 자란 상추를
고맙게 받아야지
숙인재의 텃밭에는 상추가 자란다.
머물고 움직이지 않으나 어느덧 되어(化)버린
공부하러 가는 걸음은 차라리 속되기만 한데,
누군가는 무릎을 꿇고 앉아 물을 주었다
우리는 여전히 마주보지 못하지만
더 먼 길을 가야 한다지만,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잘 자란 상추를
고맙게 받아야지
웃음 소리
이웃을 도울 수 있는가?
천안 산새
엄마의 서재(2) 희망이 들어오는 길
[一簣爲山(14)-서간문해설]與鄭士誠士慎
105회 속속 별강 <청소로 시작의 문을 연다>
吾問(2) Listen to my question (제 질문을 잘 들으세요)
‘대책 없이 추워진 날씨에 고양이 걱정’
생명의 나무 (1)
吾問(1) - 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1936년 4월 4일(일), 버지니아 울프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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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知(2) '순서'와 '절차'라는 것
허영,낭만적거짓 그리고 나
정체성과 수행성
[一簣爲山(03)-서간문해설]與李景魯
나라는 여백(餘白) 1 -J의 訃告
(155회 속속 硏講) 가장자리에서
9살 서율이의 10계
당신이 말이 되어 건네오면
충남에서는 부룻, 함경에서는 붉, 경남에서는 상추, 함남에서는 불그, 옛날에는 방귀아디라고 불렀던 상추가 자란다. 효신이 부른 상추. 효신과 상추. 물과 상추, 햇볕 아래 상추…상추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