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10.14 19:00

매실청 개시 기념,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저녁식사는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오늘 저녁메뉴로, 실가온 매실청을 넣어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림3.jpg


만든 이를 떠올리니 자부심이 생기고 (남몰래) 위풍당당.  



내친김에 언시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사진 찍어봅니다.

이 물건이 머금은 관계에, 잠시 풍요로워집니다.

그림1.jpg그림5.jpg그림2.jpg그림4.jpg



*

(홈페이지 <照下> 14번글)


언시(焉市)


시숙물지언시불창(時熟物至焉市不創)
때가 익고 물건이 오니 어찌 시장이 열리지 않겠는가.


이를 줄여서 숙인언시(孰人焉市)라고 부를 수 있고, 그 뜻은 (누구의 어찌 시장)(숙인의 어찌 시장), 입니다.

간편하게는 다시 이를 줄여서 언시(焉市, 어찌 시장이!)라고 부르면 되겠군요.

누구의 어찌 시장을 줄여, <누찌장>으로 불러도 좋습니다.      -k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 < 86회 별강> 타자, 그 낯섦의 구원 해완 2020.09.25 151
75 124회 별강 존재에서 느낌으로 ,그리고 앎(지식)으로 懷玉 2022.03.18 150
74 진료실에서의 어떤 기억 2 해완 2020.05.12 150
73 길속글속 154회 연강(硏講) <어긋냄의 이야기> 燕泥子 2023.05.27 149
72 133회 별강 <그대라는 詩> 윤경 2022.07.22 148
71 行知(7) '거짓과 싸운다' 희명자 2020.07.03 147
70 Do not be surprised if they try to minimize what happened/ Abigail Van Buren on Oct 2, 2019 1 찔레신 2019.10.03 147
69 踏筆不二(14) 瑞麟 1 file 지린 2020.06.09 144
68 [나의 지천명]_1. 연재를 시작하며 2 燕泥子 2020.05.31 143
67 踏筆不二(연재예고) file 遲麟 2019.10.13 143
66 마테오 리치(Matteo Ricci) file 희명자 2020.06.13 142
65 근사(近思) 지린 2022.03.12 141
64 <최명희와 『혼불』제1권> 발제문을 읽고 2 file 는길 2024.03.29 138
63 踏筆不二(20) 詠菊 지린 2020.09.28 137
62 虛室'' essay_2. 그 사이에서 2 허실 2019.11.09 137
61 160회 속속 발제문] 최명희와 『혼불』제1권 3 유재 2024.03.22 136
60 自省 file 지린 2023.05.08 136
59 [一簣爲山(10)-서간문해설]寄亨南書 file 燕泥子 2022.03.22 136
58 장독후기(22회) 2023/3/26 1 簞彬 2023.04.08 135
57 남성성과의 화해 懷玉 2020.09.11 13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