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말이 펑 나와     

                            엄서율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어

말이 펑펑 나와

참을 수가 없어 


*엄서율이 노래한 즉흥시를 지린이 채록한 것입니다.

  • ?
    토우젠 2019.10.02 01:50
    ‘나’를 살리고 ‘너’를 죽일 때는 나올 수 없는 것이 어린사람의 말이고, 시일까요. 
    말, 특히 명사로 휘둘리는 말들에 겁을 먹고, 물러서며 미움을 품었더랬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는 존재로 쌓아올린 벽이 하늘 끝에 닿았습니다. 
    벽 너머에 어린 사람들이 삼삼오오 걸어다니는 풍경을 상상합니다. 벽 안에 있는 ‘나’가 ‘너’에게 쑥스럽게 인사합니다. 안녀엉!

  1. 踏筆不二(11) 米色

    Date2020.04.01 By遲麟 Views135
    Read More
  2. 踏筆不二(19) 天生江水流西去

    Date2020.09.17 By지린 Views134
    Read More
  3. 踏筆不二(3) 원령(怨靈)과 이야기하는 사람

    Date2019.11.15 By遲麟 Views134
    Read More
  4. 산책_ 외출1

    Date2020.06.01 By肖湛 Views132
    Read More
  5. 吾問(3) 언어화

    Date2020.09.22 By敬以(경이) Views131
    Read More
  6. 우리의 아이

    Date2020.06.28 By토우젠 Views131
    Read More
  7. 踏筆不二(0)

    Date2019.10.22 By遲麟 Views131
    Read More
  8.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잘 말하기 위한 노력들

    Date2023.02.17 By燕泥子 Views130
    Read More
  9. 茶房淡素 (차방담소)-2

    Date2020.09.20 By효신 Views130
    Read More
  10. 매실청 개시 기념,

    Date2020.10.14 By희명자 Views129
    Read More
  11. 동시 한 편 소개합니다

    Date2019.09.30 By遲麟 Views129
    Read More
  12. 茶房淡素 (차방담소)-5-달의 집으로 가다

    Date2020.11.01 By효신 Views128
    Read More
  13. 踏筆不二(16) 耿耿

    Date2020.06.24 By지린 Views126
    Read More
  14. 낭독일리아스_돌론의 정탐편

    Date2019.10.17 By허실 Views125
    Read More
  15. '밟고-끌고'의 공부길,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lector

    Date2023.02.05 By찔레신 Views124
    Read More
  16. 횡단보도를 마주하고

    Date2022.03.26 By지린 Views124
    Read More
  17. 진실은 그 모양에 있다

    Date2019.10.02 By遲麟 Views124
    Read More
  18. 녹색당 생각

    Date2020.05.06 By토우젠 Views123
    Read More
  19. 장면과 장면 사이의 개입

    Date2020.10.30 By현소자 Views121
    Read More
  20. 길속글속 147회 '말하기 심포지움' 별강문 --- '말(言)'을 하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했는가

    Date2023.02.17 By유재 Views1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