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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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시독(20회), 2019년 6월 2일 5 | 찔레신 | 2019.05.28 | 90893 |
158 | 朗영회(3)의 부교재 (1-10) | 찔레신 | 2019.08.13 | 20313 |
157 | 朗영회(1) (부)교재 (1-10) 1 | 찔레신 | 2019.07.19 | 18061 |
156 | 시독(102회), 2021/09/13 4 | 찔레신 | 2021.09.07 | 17222 |
155 | 朗영회(4)의 부교재 (1-10) | 찔레신 | 2019.08.20 | 14896 |
154 | 시독(63회), 2020/09/21 10 | 찔레신 | 2020.09.08 | 11121 |
153 | 시독(65회)/ 2020/10/26 (마감) 10 | 찔레신 | 2020.10.22 | 10597 |
152 | 朗영회(5) 인용문(1-10) | 찔레신 | 2019.09.02 | 6065 |
151 | 時독(41회), 2020년 1월 20일(월) 7 | 찔레신 | 2020.01.13 | 3793 |
150 | 시독(74회), 2021/01/25 5 | 찔레신 | 2021.01.10 | 3265 |
149 | 우리한시/서간문 강독(5)(1-20) | 찔레신 | 2019.05.08 | 2207 |
148 | 朗영회(2), 부교재(인용) (1-10) | 찔레신 | 2019.08.03 | 1262 |
147 | 우리한시/서간문 강독(6) (1-20) | 찔레신 | 2019.05.28 | 935 |
146 | 시독(105회), 2021/10/11 6 | 찔레신 | 2021.10.05 | 926 |
145 | <言ってわいけない 殘酷すぎる真実> | 찔레신 | 2020.01.28 | 876 |
144 | 시독(9), '우리한시 강독' 교재 (1-15) 1 | 찔레신 | 2019.01.13 | 697 |
» | 時독(2) 6 | 찔레신 | 2018.09.17 | 695 |
142 | 시讀(1) 7 | 찔레신 | 2018.09.03 | 673 |
141 | 時讀 휴강 | 찔레신 | 2022.01.04 | 672 |
140 | 時讀(109회), 2021/01/03 2 | 찔레신 | 2021.12.26 | 622 |
"한때 철학을 직업으로 삼았던 그러나 지금은 그냥 철학자인 김영민 선생님. 철학자 중 내가 유일하게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는 사람이 김영민 선생이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세상에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이때 똑똑하다는 것은 단지 해박하고 지식이 많다라는 말과는 결이 다르다. 그는 그야말로 삶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인 것 같다. 오랜시간 인문공동체를 이끌며 스승 혹은 삶의 구도자의 길을 가려고 했던 것 같으나 이제는 은둔자가 되버렸다. 인터넷을 뒤져도 그의 행방을 찾을 길이 없다. 너무나 뒤늦게 찾은 <장미와 주판>이라는 카페마저 최근에 문을 닫아버렸다. 하루에 일식을 실천하고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선생님, 한번도 뵌 적 없지만 이제 정말 영영 뵐 길이 없겠다. 책에서나마 선생님의 공부길을 좇아가는 수밖에... 그의 정신, 감성, 언어, 스타일. 모든 것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그의 깊이와 넓이가 어디까지인지 나로서는 헤아리기 어렵다...선생의 글에 무슨 토를 달며 무슨 해석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