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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2:27

孰晤(1)/ 7월 29일(월)

조회 수 431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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孰晤(), 오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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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오공부를 원하는 숙인은 724일(수)까지 내게 기별(이메일, 혹은 晦明齋의 전화 등)해서

이미 공지한 바에 따라 종별, 시간, 주제, 교재 등을 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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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신 2019.07.23 10:06

    오후 1시~2시에 신청이 있습니다. 1회로 끝나며, 주제는 '孰晤란 무엇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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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신 2019.07.23 19:19

    오후 2시 30분~3시 30분 신청이 있습니다. 과목은 영어(중급)이고, 교재는 <Dear Abby>  칼럼(외)이며, 매주 이어집니다. 현재 2명의 신청자가 있으며, 이후에도 추가신청을 받습니다. 이 과목의 이름을 '디에이(da)'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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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신 2019.07.25 02:24
    *孰晤란 무엇인가?

    1. "논증보다 우연적 상황을 서술하는 대화양식과 설득하는 수사의 기술이 중요하다...이는 추상적 체계보다 실천적 행동의 지침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R. 로티)
    2. "해석학은 대화를 이해하는 과정 중에서 구체적으로 살고 행위하는 인간에 관련되는 물음이다." (H.G. 가다머)
    3. "소크라테스 방법의 핵은, 대화 상대자에게 그가 무엇을 안다고 여기지만 실은 모르는 것을 설득시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와의 대화가 전기쇼크같은 충격을 준다고 불평하곤 했다. 그는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무지를 알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기에, 그의 집요한 대화와 추궁은 그를 성가신 인물로 만들었다." (W.K.C. Guthrie)
    4. "그간 줄잡아 수백 명이 나를 ‘천재’라고 외치거나 속삭였다. 하지만 이제사 기분 나빠 할 일은 없다. 강준만 교수처럼 ‘선생님은 혹 천재가 아니십니까?’라는 식으로 발화한 것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내 응답은 일관되게 이런 대화를 회피하는 것이었다. 연암 박지원의 화법처럼, 말이다. 심지어 나는 부인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왜 그랬을까? 왜 어떤 말은 사람의 영혼을 단번에 오염시키는 것일까?"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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