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11.28 14:44

14회 쪽속

조회 수 2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잔치란 덕을 밝히기 위한 것인데, 그렇게 할 수 없다면 하지 않느니만 못합니다." <공자평전> 52쪽


*

위 구절을 읽으면서, 지난 주말 제 집에서 열린 조촐했던 집들이 연회(會)를 떠올렸습니다. 

이어서 아, 덕(德)은 그것이 "있다"면 사람들이 모여서 "밝히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워하되, 조금만 부끄러워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

제 집에 잠시 머물러 주시고, 쪽속공부를 열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공부를 함께  했던 숙인들, 연회자리에 와 주신  숙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속속을 마치고 茶房에서 file 시란 2018.10.18 333
76 손, file 희명자 2020.05.25 201
75 송년 속속, 속초 겨울 바다! file 는길 2021.12.16 1304
74 수잔의 사진(1)/ 그릇들, 푸른 3 file 찔레신 2023.02.19 194
73 수잔의 사진(2)/ 차방, 붉은 1 file 찔레신 2023.02.19 192
72 수잔의 사진(3)/ 조별토의, 저 너머 file 찔레신 2023.02.19 192
71 수잔의 사진(4)/ 침채, 그 옛날처럼 2 file 찔레신 2023.02.20 275
70 숙인재의 정원 2 file 燕泥子 2022.04.28 206
69 시간 2 file 토우젠 2018.10.23 341
68 시독40회 file 遲麟 2020.01.17 241
67 시독밥상 file 희명자 2019.12.16 249
66 식사 명구(名句) file 희명자 2020.04.16 163
65 file 형선 2019.02.17 196
64 신(神)은, file 지린 2022.01.05 1344
63 실습(實習) file 는길 2022.07.26 138
62 심검(尋劍), 차방에 앉아 계신 선생님 2 file 수잔 2023.04.13 328
61 아득한 곳을 향해 1 file 형선 2018.11.26 298
60 아름다운 것은 5 file 현소자 2018.12.09 358
59 어둠을 깨치다 file 효신 2020.12.15 168
58 어떤 실험, 혹은 실천 file 형선 2019.08.17 25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