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속글속(170회)/2024/09/14(토)
<세계 단편소설집>을 계속 읽어나갑니다. 이번에는 ‘외투’(고골리)와 ‘목걸이’(기 드 모파상)을 읽고 토론합니다. 발제자가 각각의 작품을 소개, 정리하고, 가능한 의제를 설정해서 제출합니다. ‘외투’는 발제를 마친 후에 2개조(숙비, 유재)로 나누어서 조별토의에 임합니다. 언제나처럼 숙인들은 각자 책을 꼼꼼히 읽고 논점을 정리하고 할말을 챙겨옵니다.
낭영 교재는 황현산의 글(<밤이 선생이다>/ ‘30만원으로 사는 사람’, ‘산딸기 있는 곳에 뱀이 있다고’)를 계속 읽습니다. 闇然而章은 14편을 복습합니다. 토세명인은 따로 공지합니다.
그리고 이번 속속부터 새로운 공부꼭지인 단보곡필(端甫曲筆)을 더합니다.
1. 漢文古典講讀(1시~2시)
2. 闇然而章
3. 공지(숙장, 회계)
4. 영원한-자기소개
5. 복습
6 端甫曲筆
7. 낭영(朗迎)
8. 討世明人
저녁식사(5시 20분~6시 20분)
9. 교재 공부/(6시 20분~8시30분)
10. 離別禮
이번 속속에 출석하는 숙인들은 는길, 단빈, 독하, 상인, 숙비랑, 여일, 연이정, 유재, ㅇㅁㅇ, ㅈㅇㄴ, 지린, 성아 등 모두 1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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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마친 는길과 외유하였던 숙인 ㅇㅁㅇ가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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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의 발제는 지린이, '목걸이'의 발제는 상인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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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속속의 간식 이바지 신청자는 는길(소금빵, 팥빙수)과 독하(모나카 외 쿠키 3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