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속(5회)
*5회 <쪽속>이 12월 22일(토)에 열립니다.
오후 4시~10시(6시간). 이번 쪽속은 <장숙>의 송년모임으로,
강의는 2시간(오후 4~6시)이며,
주제는 ‘우리 시대의 여자들: '여자인문학'의 밑그림’입니다.
식사 이후의 시간은 송년회 일정이 이어집니다.
장소는 천안의 인문학 카페 <산새>이며, 자세한 일정은 공지를 통해 따로 안내합니다.
쪽속(5회)
*5회 <쪽속>이 12월 22일(토)에 열립니다.
오후 4시~10시(6시간). 이번 쪽속은 <장숙>의 송년모임으로,
강의는 2시간(오후 4~6시)이며,
주제는 ‘우리 시대의 여자들: '여자인문학'의 밑그림’입니다.
식사 이후의 시간은 송년회 일정이 이어집니다.
장소는 천안의 인문학 카페 <산새>이며, 자세한 일정은 공지를 통해 따로 안내합니다.
형선 양bn 장js 진진 영도 박oo 허ㄱ 지린 김ㅎㅅ 이ㅈㅇ 현소자 jjj 오ㅅㅇ 하람 토우젠 孰人15명이 참석합니다.
쪽속 강연(4시~6시)에 청강자 25명이 신청하였습니다.
<산새>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월봉6길 19 (충남 천안시 쌍용동 1583)
회계 보고가 있었고, 한 해 자신의 공부를 회고했습니다. 동학의 눈물에 잠시 마음을 얹기도 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인정과 사물이 나누어졌습니다. 노래와 감사가 있었던 시간. 참석하지 못한 孰人이 이따금 떠올랐습니다.
속속(42회), 2018년 12월 15일
쪽속(5회), 송년회
시읽기(42회) (1-9)
<밈>, 수전 블랙모어
2018년 12월 29일, 속속(43회)
시읽기(43회) (1-7)
2019년 1월 19일 속속(44회)
시읽기(44회) (1-8)
쪽속(6회), <아도르노, 문화비평과 부정변증법>
<物化, 인정이론적 탐구>
시읽기(45회)(1-8)
2019년 2월 2일 속속(45회)
2019년 2월 16일 속속(46회)
쪽속(7회), 2019년 2월 23일 <벤야민, 산책자(flâneur)와 변증법적 이미지>
시읽기(46회)(1-7)
속속(47회), 2019년 3월 2일
시읽기(47회) (1-8)
<錦溪筆談>
게오르그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시 읽기 (48회) (1-8)
*이번 쪽속의 강의 주제는 <우리 시대의 여자들: ‘여자 인문학’의 밑그림>, 입니다.
이 강의는 2013년에 <대구 여성의 전화>의 초청으로 강의한 내용을 다소 재구성한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재탕'으로 강의/강연하지 않고자 애쓰고 있지만,
이 강의는 숙인들 중 누구도 들은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그 문제의식이 여전하다는 판단에서 재론하게 되었습니다.
"인문학은 사람들의 무늬(人紋)를 살피고 따집니다. 그 무늬의 전형이자 알짬은 여자와 남자의 관계, 그 어울림과 어긋남에서 생깁니다. 그런 까닭에 ‘인문학의 실천적 정화(精華)는 여자와 남자가 더불어 말하기’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더불어 말하기’를 어려워하고 특히 ‘여자의 말을 배우기’에 저항하는 남자-건달 세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배경삼아 이 땅을 살아가는 몇몇 여자들의 전형을 예시, 그녀들이 그 세상 속에서 자신의 말을 드러내고 욕망을 유지하는 방식을 살핍니다. 이로써, 남자들이 모짝 돈과 권력으로 내몰려 가고 남은 자리를 여자들이 채우는 식으로 구성되는 현실 인문학의 여건을 비평하고, 그 남은 가능성을 톺아보는 가운데 여자들과 남자들이 다시, 새롭게 어울릴 수 있는 미래 인문학적 실천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