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학 공부의 샛길에서 이번 학기의 주제인 인류학으로 돌아옵니다. 레비스트로스의 <슬픈열대> 중 1~3부(部)를 읽고, 간략한 독후감과 토의의 의제들을 챙겨 옵니다.
2. 숙인의 별강이 이어집니다. 별강이 준비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신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한겨레출판사, 2010)의 윤독이 이어집니다.
3. 12시부터 시작되는 한문고전강독의 교재는 <대궁과 재강>에 게시('한문 서간문/한시')합니다. 신청자들이 읽고 매지매지 우리말로 옮기는 연습입니다.
4. '경소행(敬所行)'을 재개합니다. 5시 10분~5시 40분이며, 적경반(寂敬班), 장소화반(場所化班), 그리고 경행반(經行班)으로 나누어 실천합니다.
5. 복습이 있습니다. 교재는 박동섭의 <동사로 살다>(빨간소금, 2021)의 서문이고, 현장에서 복사, 배포합니다.
6. 서양사상사 연속특강의 교재는 '대궁과 재강'에 게시합니다.
7. 언시(焉市)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언시는 홀수회에만 진행하고, 교재공부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장소화 이전으로 옮깁니다.
8. '評人'의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 서로 유익한 비평의 말을 나누어, '비평의 숲'으로서의 <장숙>이 되어가도록 애씁니다. 평인의 시간도 장소화 이전으로 옮기며, 짝수회에만 진행합니다.
9. 각자 방역과 개인위생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전체의 공부시간을 정오에서 저녁 8시 30분까지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1시간 20분(5시 40분~7시)입니다.
***<숙인재> 공부의 출발은 장소화와 신독(愼獨)이니, 각자 사린(四隣)의 윤리를 좇아 사물에서 정신에 이르는 존재-노동에 나섭니다.
*
불참 숙인은 실가온 수잔 지ㅇㄱ 약이 등 4명입니다.
*
간식이바지 신청자는 미산(빵), 해완(찹쌀떡) 입니다.
*
별강을 신청한 숙인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