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속속은 정기 복습 주간입니다. 지난 3개월간의 학습을 총복습합니다. 교재는 <일본의 굴레>, <여자라는 것>, <중국강의> 그리고 <슬픈열대>, 이상 4권입니다. 각 교재 당 2명씩 총 8명(중복가능)이 그간의 학습을 돌이켜 정리합니다. 발제는 각 10분 이하로 준비하고, 굳이 전체의 요강을 압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겪은 독서와 토론의 성과물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유익한 문장들과 이치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 해설합니다.
2. 숙인의 별강이 이어집니다. 별강이 준비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신 <비평의 숲과 동무공동체>(한겨레출판사, 2010)의 윤독이 이어집니다.
3. 12시부터 시작되는 한문고전강독의 교재는 <대궁과 재강>에 게시('한문 서간문/한시')합니다. 신청자들이 읽고 매지매지 우리말로 옮기는 연습입니다.
4. '경소행(敬所行)'을 재개합니다. 5시 10분~5시 40분이며, 적경반(寂敬班), 장소화반(場所化班), 그리고 경행반(經行班)으로 나누어 실천합니다.
5. 복습이 있습니다. 교재는 내 홈피에 게시된 < Who or what is it that thinks? > 입니다.
6. 이번 속속에는 서양사상사 연속특강이 없습니다.
7. 언시(焉市)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언시는 홀수회에만 진행하고, 교재공부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장소화 이전으로 옮깁니다.
8. '評人'의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 서로 유익한 비평의 말을 나누어, '비평의 숲'으로서의 <장숙>이 되어가도록 애씁니다. 평인의 시간도 장소화 이전으로 옮기며, 짝수회에만 진행합니다.
9. 각자 방역과 개인위생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전체의 공부시간을 정오에서 저녁 8시 30분까지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1시간 20분(5시 40분~7시)입니다.
***<숙인재> 공부의 출발은 장소화와 신독(愼獨)이니, 각자 사린(四隣)의 윤리를 좇아 사물에서 정신에 이르는 존재-노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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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인 숙인은 약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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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이바지를 신청한 숙인은 는길, 수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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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강을 신청한 숙인은 실가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