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20 11:04

花燭(화촉)

조회 수 5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잘 계신가요?

앉고 기대었던, 담고 올려놓았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누구의 찻잔으로 누구의 차탁이 되었던 사물, 현관과 주방을 지나 거실과 차방까지, 잘 계신가요?

자신이 누구라는 내세움 없이 쓰이는 방식이 전부인 듯 남의 손을 따라 남의 손에 맡겨진 사물과 장소를 굳이 떠올려 기억합니다

무능한 공부의 토대였던 그곳의 사물과 장소에게서 에고와 다른 있음의 형식을 배워요.  



Strib und Werde!





  1. 虛室'' essay_1. 겸허함이 찾아드는 순간

    Date2019.10.31 By허실 Views234
    Read More
  2. 도로시(道路示)

    Date2019.10.29 By敬以(경이) Views289
    Read More
  3. 踏筆不二(1)

    Date2019.10.24 By遲麟 Views256
    Read More
  4. 踏筆不二(0)

    Date2019.10.22 By遲麟 Views205
    Read More
  5. 낭독일리아스_돌론의 정탐편

    Date2019.10.17 By허실 Views211
    Read More
  6. 踏筆不二(연재예고)

    Date2019.10.13 By遲麟 Views200
    Read More
  7.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에 대한 단상

    Date2019.10.07 By허실 Views337
    Read More
  8. Do not be surprised if they try to minimize what happened/ Abigail Van Buren on Oct 2, 2019

    Date2019.10.03 By찔레신 Views212
    Read More
  9. 진실은 그 모양에 있다

    Date2019.10.02 By遲麟 Views202
    Read More
  10. 동시 한 편 소개합니다

    Date2019.09.30 By遲麟 Views195
    Read More
  11. Dear 숙인,

    Date2019.08.06 By형선 Views393
    Read More
  12.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관한 불편함

    Date2019.07.31 By燕泥子 Views265
    Read More
  13. 惟珍爱萬萬

    Date2019.07.18 By燕泥子 Views335
    Read More
  14.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Date2019.07.11 By찔레신 Views411
    Read More
  15. 花燭(화촉)

    Date2019.06.20 By형선 Views533
    Read More
  16. 정체성과 수행성

    Date2019.06.05 By형선 Views312
    Read More
  17. 부재(不在)하는 신

    Date2019.05.22 By형선 Views275
    Read More
  18. 들을 수 없음

    Date2019.04.25 By형선 Views289
    Read More
  19. 다시 기억하며

    Date2019.04.10 By형선 Views227
    Read More
  20. 방학

    Date2019.03.27 By형선 Views2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