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말이 펑 나와     

                            엄서율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어

말이 펑펑 나와

참을 수가 없어 


*엄서율이 노래한 즉흥시를 지린이 채록한 것입니다.

  • ?
    토우젠 2019.10.02 01:50
    ‘나’를 살리고 ‘너’를 죽일 때는 나올 수 없는 것이 어린사람의 말이고, 시일까요. 
    말, 특히 명사로 휘둘리는 말들에 겁을 먹고, 물러서며 미움을 품었더랬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는 존재로 쌓아올린 벽이 하늘 끝에 닿았습니다. 
    벽 너머에 어린 사람들이 삼삼오오 걸어다니는 풍경을 상상합니다. 벽 안에 있는 ‘나’가 ‘너’에게 쑥스럽게 인사합니다. 안녀엉!

  1. 虛室'' essay_1. 겸허함이 찾아드는 순간

    Date2019.10.31 By허실 Views234
    Read More
  2. 도로시(道路示)

    Date2019.10.29 By敬以(경이) Views289
    Read More
  3. 踏筆不二(1)

    Date2019.10.24 By遲麟 Views256
    Read More
  4. 踏筆不二(0)

    Date2019.10.22 By遲麟 Views205
    Read More
  5. 낭독일리아스_돌론의 정탐편

    Date2019.10.17 By허실 Views212
    Read More
  6. 踏筆不二(연재예고)

    Date2019.10.13 By遲麟 Views201
    Read More
  7.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에 대한 단상

    Date2019.10.07 By허실 Views338
    Read More
  8. Do not be surprised if they try to minimize what happened/ Abigail Van Buren on Oct 2, 2019

    Date2019.10.03 By찔레신 Views212
    Read More
  9. 진실은 그 모양에 있다

    Date2019.10.02 By遲麟 Views202
    Read More
  10. 동시 한 편 소개합니다

    Date2019.09.30 By遲麟 Views195
    Read More
  11. Dear 숙인,

    Date2019.08.06 By형선 Views394
    Read More
  12.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관한 불편함

    Date2019.07.31 By燕泥子 Views265
    Read More
  13. 惟珍爱萬萬

    Date2019.07.18 By燕泥子 Views335
    Read More
  14. <藏孰> 천안시대, 晦明齋를 열며

    Date2019.07.11 By찔레신 Views411
    Read More
  15. 花燭(화촉)

    Date2019.06.20 By형선 Views533
    Read More
  16. 정체성과 수행성

    Date2019.06.05 By형선 Views312
    Read More
  17. 부재(不在)하는 신

    Date2019.05.22 By형선 Views275
    Read More
  18. 들을 수 없음

    Date2019.04.25 By형선 Views289
    Read More
  19. 다시 기억하며

    Date2019.04.10 By형선 Views227
    Read More
  20. 방학

    Date2019.03.27 By형선 Views27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