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晦明齋>에서 영어강독과 한문소설강독으로 진행해온
<쪽속>의 형식과 내용을 사정상 바꿉니다.
당대 문화의 시류(時流)와 이슈들을 챙기고 비평하려는 뜻으로,
영화, 연극, 공연, 전시물 등을 함께 보고, 간단한 산책과 식사 차담 등으로 이어집니다.
장소는 천안과 천안 주변 그리고 서울과 서울 주변입니다.
일시는 기존의 쪽속일을 택하되, 행사의 날짜를 따라 다소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매번 따로 공지합니다.
이 행사의 공식명칭은 여전히 <쪽속>으로, 그리고
비공식으로 함께 부르는 이름은 '破鱉千里'(절뚝거리는 자라가 천리를 간다)로 합니다.
그리고 숙인들 및 그의 지인들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