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마음의 길
레비-스트로스에게 언어란 단지 도구나 문화의 일종이 아니라, 모든 문명과 인간적인 활동을 가능케 하는 일종의 ‘선험적’인 조건이다.
언어가 단순히 수단이 아닌 존재의 조건이자 문명의 기본적인 토대라는, 언어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있어야 현대 철학에 대한 이해가 근근이 가능하다.
인간의 마음을 바꾸는 것 역시 반드시 사유의 길을 통해서이다. 마음에 새 길을 내는 것은 오로지 ‘언어적 사유’의 행위만으로 가능하다.
-속속 공부시간 中 , k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