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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문명과 한반도> 이후의 속속 교재입니다.  


애초, 언어의 생성--한글의 기원과 성격--한국인과 한국어의 기원과 유래에 관한 논의를 거치면서 요하문명의 이해를 통해 단군사화와 고조선 등 한국 고대사의 쟁점으로 나아갈 요량이었지만, 사정상, 훗날을 기약하면서 공부의 방향을 정신분석 쪽으로 (다시 한번!) 선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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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amentals of Psychoanalytic Technique>(Bruce Fink)

<라깡 정신분석 테크닉>(이종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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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은  특별한 과학이라기보다 그 적용력에서 최고의 상태에 이른 인문학(the humanities with its applicability at its maximum)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이 책은 (라깡) 정신분석 기법을 다루고 있지만, 인문학/철학을 다른 시각과 방식으로 구성하는 실천으로 여기면서 읽을 수도 있고, 나아가 일종의 공부법의 일환으로서 적용해 보아도 좋습니다. 정신분석의 이론과 용어는 마치 그리스 비극이나 셰익스피어의 작품처럼 '인간이라는 마음의 길'을 탐색하기에 더 없이 적절한 표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신'의 '분석'이라, 곧 그것은 자기메타화라는 공부의 밑절미이지요. 그런 뜻에서 정신분석 테크닉은 곧 인문학의 테크닉이자 공부의 테크닉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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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깡 정신분석 테크닉> file 찔레신 2024.04.20 185
326 시 읽기(97회) (1-4) 지린 2021.02.27 186
325 <cosmos>, carl sagan 1 file 찔레신 2023.04.02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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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속속> 교재/ <...agricultural spread of the Transeurasian languages>, <요하문명과 한반도> file 찔레신 2024.03.17 192
322 시 읽기(98회)(1~4) 2 효신 2021.03.11 193
321 시 읽기 (124회) (1-3) 燕泥子 2022.03.13 193
320 길속글속(96회), 2021/02/20 4 찔레신 2021.02.09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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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길속글속> 공부시간 변경 찔레신 2021.07.03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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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길속글속(162회)/2024/04/27(토) 1 file 찔레신 2024.04.15 199
313 시 읽기 (72회) (1-5) 遲麟 2020.03.05 200
312 <슬픈열대, Tristes Tropiques>(1955) 찔레신 2021.12.14 203
311 시 읽기(104회)(1~5) 1 효신 2021.06.01 204
310 보속(19), 2021/10/09 6 file 찔레신 2021.10.05 205
309 <존 스튜어트 밀>과 <정약용> file 찔레신 2020.05.27 208
308 시 읽기 (88회) (1-4) 2 지린 2020.10.22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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