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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ufklärung ist der Ausgang des Menschen aus seiner selbst-verschuldeten Unmündigkeit.

(Beantwortung der Frage: Was ist Aufklärung?, A 481)

(계몽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할 미성숙한 상태로부터 빠져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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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r kategorische Imperativ ist also nur ein einziger, und zwar dieser: handle nur nach derjenigen Maxime, durch die du zugleich wollen kannst, daß sie ein allgemeines Gesetz werde. (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 BA 52)

(정언명령은 또한 하나의 유일한 것이며, 그것은 바로 이러하다/ 당신의 행위를 준칙에 따르게 하되, 동시에 바로 이 준칙이 하나의 보편적 법칙이 되는 것을 원할 수 있도록 하라.)


3. Ich musste also das Wissen aufheben, um zum Glauben Platz zu bekommen, und der Dogmatismus der Metaphysik, d.i. das Vorurteil, in ihr ohne Kritik der reinen Vernunft fortzukommen, ist die wahre Quelle alles der Moralität widerstreitenden Unglaubens, der jederzeit gar sehr dogmatisch ist.“ (Kritik der reinen Vernunft: Vorrede zur zweiten Auflage, BXXX)

(그래서 나는 믿음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식을 지양해야만 했다. 형이상학의 독단주의, 즉 순수이성의 비판이 없이 계속되는 선입견은 도덕을 거스르는 불신앙의 진정한 원천이다. 또한 이 불신앙은 그 자체로 매우 독단적이기도 하다.)


4. Ohne Sinnlichkeit würde uns kein Gegenstand gegeben, und ohne Verstand keiner gedacht werden. Gedanken ohne Inhalt sind leer, Anschauungen ohne Begriffe sind blind.“ (Kritik der reinen Vernunft: Die transzendentale Logik, B 75)

(감성이 없이는 인식의 대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오성이 없이는 사유할 수가 없다. 내용이 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5. Zwei Dinge erfüllen das Gemüt mit immer neuer und zunehmenden Bewunderung und Ehrfurcht, je öfter und anhaltender sich das Nachdenken damit beschäftigt: Der bestirnte Himmel über mir, und das moralische Gesetz in mir. (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 A 289)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자주, 그리고 더욱 지속적으로, 내 가슴을 더욱 새롭고 더 많은 경이와 경외감으로 채우는 2가지는, 내 머리 위에서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마음 속의 도덕법이다.)


6. Die Menschheit selbst ist eine Würde; denn der Mensch kann von keinem Menschen (weder von anderen noch so gar von sich selbst) bloß als Mittel, sondern muss jederzeit zugleich als Zweck gebraucht werden und darin besteht eben seine Würde (die Persönlichkeit), dadurch er sich über alle andere Weltwesen, die nicht Menschen sind, und doch gebraucht werden können, mithin über alle Sachen erhebt. (<Die Metaphysik der Sitten>, 1797. Zweiter Teil. Metaphysische Anfangsgründe der Tugendlehre)

(인간 자체는 하나의 존엄한 가치다. 인간은 그 누구에 의해서도---타인은 물론 자기자신에 의해서도--단지 수단으로 사용될 수 없으며 마땅히 언제나 이와 마찬가지로 목적으로 여겨져야만 한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그의 가치/인간성이 있는 것이다. 이로써 그는, 인간이 아니며 또한 그처럼 사용될 수 있는 다른 모든 존재들과 또한 사물들의 위로 고양된다.)


7. Allgemeine Regeln und Bedingungen der Vermeidung des Irrtums überhaupt sind: 

 1) selbst zu denken, 

 2) sich in der Stelle eines anderen zu denken,

und 3) jederzeit mit sich selbst einstimmig zu denken.

(<Logik. Ein Handbuch zu Vorlesungen>, 1800. 'Einleitung')

(오류를 피하기 위한 일반 규칙과 조건들/ 1. 스스로 사유할 것. 2. 타인의 입장에서 사유해 볼 것. 3. 언제나 솔직하게/자신을 속이지 않도록 사유할 것)


8. Pflicht ist die Notwendigkeit einer Handlung aus Achtung fürs Gesetz.

(<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 1785; verbesserte Auflage 1786. Erster Abschnitt: 'Übergang von der gemeinen sittlichen Vernunfterkenntnis zur philosophischen')

(도덕적 의무는 도덕 법칙에 대한 존경심에서 생기는 행위의 필연성이다)


9. Sapere aude! Habe Mut, dich deines eigenen Verstandes zu bedienen! ist also der Wahlspruch der Aufklärung

(<Beantwortung der Frage: Was ist Aufklärung?>, 1784)

(감히 스스로 사유하라 ! 너 자신의 지성에 봉사할 용기를 가져라 ! 이것이야말로 바로 계몽의 표어다)


10. Man kann also zwar richtig sagen: daß die Sinne nicht irren, aber nicht darum, weil sie jederzeit richtig urteilen, sondern weil sie gar nicht urteilen. ( <Kritik der reinen Vernunft>, A 293/B 350)

(감성은 실수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게 옳다. 하지만 이것은 감성이 늘 올바르게 판단하기 때문이 아니라 감성은 아예 판단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11. Die Metaphysik hat zum eigentlichen Zwecke ihrer Nachforschung nur drei Ideen: Gott, Freiheit und Unsterblichkeit." (Kritik der reinen Vernunft, B 395)

(형이상학은 그 고유한 목적으로서 다음의 세가지를 탐색한다: 신, 자유, 그리고 불멸성)


12. Ich gestehe frei: die Erinnerung des David Hume war eben dasjenige, was mir vor vielen Jahren zuerst den dogmatischen Schlummer unterbrach, und meinen Untersuchungen im Felde der spekulativen Philosophie eine ganz andre Richtung gab. (<Prolegomena, Vorrede>, A 13)

(나는 솔직히 고백한다. 데이비드 흄의 기억은 수년 전 처음으로 나를 독단의 잠으로부터 깨우고, 사변철학 분야의 연구를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다.)

 13. "Die enge Pforte und der schmale Weg, der zum Leben führt, ist der des guten Lebenswandels; die weite Pforte und der breite Weg, den viele wandeln, ist die Kirche." 

(<Die 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ßen Vernunft>, viertes Stück, erste Teil, A 227, B 241)

(삶으로 이어지는 좁은 문과 좁은 길은 좋은 품행의 길이다. 많은 이들이 걷고 있는 넓은 문과 넓은 길은 교회다.)

14. Das höchste, für Menschen nie völlig erreichbare, Ziel der moralischen Vollkommenheit endlicher Geschöpfe ist aber die Liebe des Gesetzes."

(<Die 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ßen Vernunft>, drittes Stück, A 206, B 220)

(인간에게 있어서 완전히 성취할 수 없는, 유한한 피조물의 도덕적 완결성을 드러내는 가장 고귀한 목적은 법칙에 대한 사랑이다.)


15. "성경의 역사 이야기, 또는 적어도 근본적으로 논박할 여지가 없는 일반적 여론은, 번잡하고 도덕적 의도를 결여한 그 시대의 지배적인 교회 신앙에 대항해서 순수하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자연적이며 강력한 종교를 처음으로 선포한 한 분의 교사에 관해서 전하고 있다...또한 이 교사는 그의 이와 같은 보편적 이성 종교를 모든 종교 신앙의 최고의 불가결의조건으로 삼았고...그리고 그의 가르침은 물론 순수한 이성의 가르침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우선 첫째로 그 분이 원하는 것은 외적인 시민적 또는 법규적 교회의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가르치고자 하는 것은 단지 순수한 도덕적 심성만이 神의 마음에 드는 것일 수 있다는 것(마태5:20~48)..."

(칸트,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16. Es ist niemals zu spät, vernünftig und weise zu werden; es ist aber jederzeit schwer, wenn die Einsicht spät kommt, sie in Gang zu bringen. (<Prolegomena>, A 6)

(이성적이며 현명하게 되는 일에 관해서라면 결코 너무 늦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그 통찰이 늦게 올 경우 그것을 운용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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