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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14회), 2019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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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bahnstraße> (W. Benj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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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13회), 2019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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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독(12회), 2019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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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시 강독(2), 교재(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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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11회), 2019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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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10회), 2019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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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9), '우리한시 강독' 교재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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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독(9회), 2019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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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8),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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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7),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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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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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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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4),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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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讀(3), 2018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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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입금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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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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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권력에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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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讀(1)
"한때 철학을 직업으로 삼았던 그러나 지금은 그냥 철학자인 김영민 선생님. 철학자 중 내가 유일하게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는 사람이 김영민 선생이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세상에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이때 똑똑하다는 것은 단지 해박하고 지식이 많다라는 말과는 결이 다르다. 그는 그야말로 삶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인 것 같다. 오랜시간 인문공동체를 이끌며 스승 혹은 삶의 구도자의 길을 가려고 했던 것 같으나 이제는 은둔자가 되버렸다. 인터넷을 뒤져도 그의 행방을 찾을 길이 없다. 너무나 뒤늦게 찾은 <장미와 주판>이라는 카페마저 최근에 문을 닫아버렸다. 하루에 일식을 실천하고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선생님, 한번도 뵌 적 없지만 이제 정말 영영 뵐 길이 없겠다. 책에서나마 선생님의 공부길을 좇아가는 수밖에... 그의 정신, 감성, 언어, 스타일. 모든 것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그의 깊이와 넓이가 어디까지인지 나로서는 헤아리기 어렵다...선생의 글에 무슨 토를 달며 무슨 해석을 할 수 있을까?"